[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메가박스가 특별관을 강화하며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메가박스는 이달 초 새로운 돌비 시네마 지점과 첫 4D 특별관 MEGA | MX4D를 선보이면서 특별관을 강화하고 있다. 특별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화 경험을 제공해 결국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끌어올려 계속해서 영화관을 찾게 한다는 것. 메가박스는 이를 위해 특별관 구축을 강화하며,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트를 수급, 상영하고 있다.돌비 시네마의 경우, 2020년 7월 돌비 시네마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돌비 시네마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왓챠가 국내 OTT 업체 최초로 차세대 영상 표준 기술 ‘HDR10+’가 적용된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HDR10+’는 2018년에 발표된 삼성전자 주도의 차세대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TV나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을 구현한다. 기존 고정식 메타데이터 기반 HDR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적 메타데이터를 적용해 모든 장면을 최적화된 화질로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왓챠는 지난해 12월부터 Ultra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왓챠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적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는 몰입감을 극대화해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자신만의 공간에서도 재현할 수 있게 돕는다. 돌비 비전은 가장 진보한 HDR(High Dynamic Range) 솔루션으로 불리며 밝기, 명암, 색상을 기반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해내 영화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선사한다. 사물의 질감이나 빛의 깊이까지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시청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은 어디로 향하는가. 많은 과학자들이 고민했으며 이미 답도 나와 있는 질문이다. 과학의 지향점에는 인간이 위치해있다. 모든 과학기술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인간의 장기적인 번영을 위해 과학은 자신의 목표로 향한다. 과학과 인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그래서 과학은 인간을 연구한다. 생리학과 물리학, 화학 등 여러 학문에서 인간을 연구한다. 그럼에도 인간에 대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한 가득이다. 20세기 최고의 SF소설가 중 한 사람인 필립 K. 딕은 과학으로 풀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자동차를 탄다. 가난하면 버스를 타고 돈 많으면 슈퍼카를 탄다는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우리는 모두 자동차에 몸을 싣고 다닌다. 하다 못해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조차 날아서 이동할 수 있는 아이언맨 수트 대신 슈퍼카를 타고 이동한다. ‘엔진 실은 마차’의 개념으로 19세기 후반 처음 자동차가 등장한 뒤 증기엔진을 거쳐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CES나 IFA 등 글로벌 가전 박람회에서는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밑그림이 서서히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최근 국내외 브랜드가 선보인 콘셉트 및 양산 모델에서 ‘사이드 미러’가 사라지고 있다.미국 테슬라가 2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호손의 스페이스엑스 본사에서 전기트럭인 ‘사이버 트럭’을 공개하고 차량 소개 및 양산 계획에 대해 밝혔다.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독특한 디자인에 대해 “전통적인 트럭이 아니라 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007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버 펑크에 가깝다”고 설명한 바 있다.이처럼 사이버트럭은 전통적인 트럭의 모습을 과감히 버리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기술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헐리우드 영화는 몇 년 전부터 심각한 소재 고갈에 시달리고 있다. 때문에 과거 영광을 누렸던 히어로 코믹스를 영화화하거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렌차이즈 영화를 리부트, 시퀄, 프리퀄 등을 만드는 방식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놀라운 점은 소위 ‘옛날 영화의 재탕’이 판을 쳐도 헐리우드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이다. 그만큼 대중문화의 유산이 풍부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헐리우드가 ‘재탕’을 하는 방식으로 그들이 사랑한 수많은 소설가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SF소설가 필립 K. 딕(‘블레이드 러너’,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구글이 슈퍼컴퓨터를 압도하는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가 1만년 걸리는 연산을 단 3분20초만에 해결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양자컴퓨터 칩 ‘시커모어’가 특정 과제를 푸는 과정에서 슈퍼컴퓨터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개발된 미래형 컴퓨터로 양자역학의 특징을 살려 병렬 처리가 가능해지면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구글뿐 아니라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얼마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간호학과 다녀보고 느낀 결론’이라는 말이 유머처럼 돌아다녔다. 이 학생의 결론을 요약하자면 인간은 참 자주 아프고 몸은 연약하지만 그리 쉽게 죽지는 않는다는 내용이다. 인간의 몸은 참 연약해 보인다. 3~40년 쓴 것 같은데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고장이 난다. 앞으로 최소 50년 이상 더 써야 하는데 이렇게 고장이 나서 더 쓸 수 있을지 고민이 생긴다. 그러다 살아보면 더 고장은 나지만 50년 넘게 꾸역꾸역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인간의 몸은, 인간이 생각하는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1년에 세 번 큰 행사가 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경계에는 전주국제영화제(JeonjuIFF)로 향하고 여름의 한 가운데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로 향한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부산국제영화제(BIFF)로 향한다. 이들 세 영화제 중 장르영화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영화제는 Bifan이다. 공포영화와 SF, 액션영화 등 다양한 장르영화들이 상영해 매니아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Bifan은 지난해부터 영화제에 장르의 컨셉을 적용해 개성있는 행사를 만들고 있다. 지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원로 만화가 이정문 화백은 1965년에 ‘서기 2000년대의 생활 이모저모’를 공개한 바 있다. 이 그림에는 태양열을 활용해 가정에 전기롤 공급하고 전기자동차가 도로를 누빈다. 걷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한 움직이는 도로가 있고 TV를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TV를 통해 상대방과 통화도 가능하다. 로봇이 집안을 청소하고 의사와 화상통화를 통해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종이신문을 보지 않아도 미디어로 뉴스를 접할 수 있고 수학여행은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로 갈 수 있다. 2018년 현재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영화나 소설 속에서 상상하는 미래 모습이 반드시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것은 말 그대로 ‘상상’일 뿐이며 우리는 그때의 상상을 기반으로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왔다.스탠리 큐브릭의 1968년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는 처음으로 태블릿PC와 영상통화가 등장했다. 물론 우리는 2001년에 우주여행을 하지도 못했고 태블릿PC와 영상통화도 볼 수 없었지만 얼마 뒤 그 중 몇 가지는 현실이 됐다.리들리 스콧의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는 SF영화의 고전이다. SF소설가 필립 K.딕의 소설 ‘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CGV아트하우스는 전국 7개 CGV 극장에서 ‘스크린문학전 2018’을 연다고 3일 밝혔다.‘스크린문학전’은 2013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는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기획전이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CGV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춘천, 청주(서문)에서 진행된다.‘스크린문학전’은 5개 섹션 ▲라이브러리에서 ▲예술가의 삶 ▲동시대의 모던 ▲문학과 예술의 영감 ▲이탈리아 클래식 : 파레 치네마(Fare Cinema)로 구성된다.‘라이
[이뉴스투데이 강민수·오만학 기자] 멀티플렉스 업계가 ‘클래식’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영화상영에서 벗어나 예술과 뮤지컬 등을 선보이거나 다시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재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흥미 제공에 나서고 있다.특히 최근 5년간 내수시장이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마케팅 시도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28일 CJ CGV 따르면 지난해 전국 관람객 수는 2억1987만명이다. 2013년 2억1332만명으로 첫 2억명을 돌파한 이후 5년째 정체 상태다.CJ CGV 관계자는 “너무 많은 영화가 자주